많은 이들이 대한항공의 마일리지를 활용하여 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저도 오랜 기간 동안 모아둔 마일리지를
활용하여 보너스 항공권을 예약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대한항공의 마일리지 공제표와 마일리지 사용 방법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대한항공 마일리지 공제표
현금 대신 마일리지를 사용하여 발권할 수 있는 마일리지에 대한 공제표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 본 공제표는 편도 기준이며, 왕복 발권 시에는 2배로 차감됩니다.
- 가는 날과 오는 날의 성수기와 평수기가 다른 경우, 각각의 출발일로 공제됩니다.
- 국내선의 경우, 편도 기준으로 평수기는 5000마일, 성수기는 7500마일이며, 여행하는 날에 보너스 항공권 좌석이 있는 경우 예약이 가능합니다.
- 가까운 지역인 일본이나 중국은 편도 기준으로 평수기는 15000마일, 성수기는 22500마일이 필요합니다.
- 멀리 가는 북미, 유럽, 중동, 대양주는 평수기는 35000마일, 성수기는 52500마일이 필요하며, 왕복으로는 최소 70000마일이 필요합니다.
※ 마일리지(보너스) 항공권을 발급하는 경우 공제되는 마일리지를 미리 계산해 보시기 바랍니다.
대한항공 마일리지 사용 방법
1. 마일리지(보너스) 항공권
가고 싶은 여행지를 선택하고 여행계획을 수립합니다. 여행지에 따라 마일리지 사용 시 공제율이 다르므로 이를
고려해야 합니다. 대한항공의 공식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마일리지로 항공권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여행 날짜, 목적지, 탑승 인원, 좌석 등급 등을 확인하고 검색합니다. 검색 결과와 함께 공제되는 마일리지와
추가 비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일리지(보너스) 항공권을 발권할 때는 마일리지 외에도 유류할증료와 세금이
부과됩니다. 이를 미리 고려하여 예산을 계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 마일리지 항공권 변경 및 환불
다른 일정으로 재발행하실 경우에는 국내선은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지만, 국제선은 30,000원 정도의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만약 전체 예약을 취소하고 환불을 원하시는 경우에는 국내선은 유효기간 내에는 500마일이 차감되며, 유효기간이
만료된 마일리지는 3000마일이 차감됩니다.
국제선의 경우에는 출발 91일 전까지는 수수료 없이 환불이 가능하지만, 출발 90일 이내에는 유효기간 내에는
3000마일이 차감되며, 유효기간이 만료된 이후에는 10000마일이 차감됩니다.
2. 좌석 승급
마일리지를 활용하여 좌석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다만, 업그레이드 가능 여부는 항공권에 따라 다르므로
항공사에 문의하고 결제하셔야 합니다. 마일리지로 좌석 업그레이드를 고려하실 때 이를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국내선의 경우, 일반석에서 프레스티지석으로의 업그레이드는 보통 1500-2000마일로 가능합니다. 미주나 유럽행
항공편의 경우 좌석 업그레이드 비용은 보통 40000-60000 마일리지 정도입니다.
3. 마일리지 몰
항공권을 구매하기에 마일리지가 부족한 경우 남은 마일리지를 활용하여 마일리지 몰에서 쇼핑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선택은 주로 가격적인 이득보다는 마일리지로 항공권을 구매하기 어려운 상황이거나, 마일리지의 소멸 기한
이 임박한 경우에 추천합니다.
대한항공은 항공권 구매 시 운임의 30%를 마일리지로 환전할 수 있는 캐시앤마일즈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 서비스는 비수기에는 보다 높은 가치로 마일리지를 환전할 수 있어, 여행 일정을 조절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합니다. 대한항공의 마일리지 사용 혜택은 매우 유익해 보입니다. 여행을 더 스마트하게 즐기시길 바라며
저도 많은 분들이 여행을 계획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