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대부분의 남성들은 군 복무를 이행해야 합니다. 군 복무를 마친 후 예비역으로 편성되며,
이후 민방위로 넘어갑니다. 자연재해나 국가적 위기 상황이 발생할 때, 대처 방법을 배우고 시민들을 보호하는
민방위에 편성됩니다. 예비역 8년을 마치면 민방위 사이버 교육을 통해 교육을 받게 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민방위 사이버 교육의 수료 방법, 대상자, 그리고 연차별 차이점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민방위 사이버교육 수료 방법
민방위 3~4년 차는 사이버 교육을 2시간, 5년 차 이상은 1시간을 받아야 합니다.
민방위 교육훈련에 연 1회라도 불참할 경우, 민방위기본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되니, 문자로 안내받으신
분들은 반드시 연차에 맞는 교육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3~4년 차 대원이 상반기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경우
하반기 보충 교육의 기회가 있지만, 이때는 교육 시간이 4시간으로 늘어나니 상반기에 교육을 완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3년 차 이상의 교육은 민방위 사이버 교육 동영상을 시청하고 평가 시험을 치러 70점 이상을 받아야 수료증이
발급됩니다. 시험은 총 20문항으로, 각 문항당 5점씩 배점되어 최소 14문제를 맞혀야 합니다. 다행히 평가
시험은 상식 수준의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점수가 부족해도 즉시 재응시가 가능하므로 큰 어려움 없이
통과할 수 있습니다. 70점 이상 득점하셨다면 간단한 설문 후에 참가 이수증 페이지로 넘어가며, 수료증은
출력하거나 파일로 저장할 수 있어 직장 등에 제출할 때도 문제가 없습니다.
민방위 사이버교육 주요 내용
2024년 기준으로 민방위 사이버 교육은 1984년 1월생부터 2004년 12월 31일생까지의 사람들이 받게 됩니다.
모든 이가 교육을 받는 것은 아니며, 현역 복무를 마친 후 예비역으로 전환된 사람들이 그다음 해부터 민방위로
편성되어 교육을 받게 됩니다. 또한, 제2국민역으로 면제된 사람들도 동일하게 교육을 받습니다. 다만, 사이버
교육은 3년 차 이상부터 해당된다는 점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민방위 사이버 교육을 알아두어야 할 분들은
3-4년 차부터입니다. 1-2년 차에는 지정된 장소에서 집합 교육을 받으시면 됩니다. 그 후 3년 차부터는 사이버
교육으로 대체됩니다.
혹시 민방위 사이버 교육 일정을 놓친 경우, 다음 교육 일정을 확인하여 교육을 이수하시면 됩니다.
연간 3번의 교육 기회가 있으며, 이 중 한 번만 참여하시면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경우에는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