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모바일(온라인) 체크인은 공항에 가기 전에 온라인으로 탑승 수속을 완료하고, 좌석을 지정하며,
탑승권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에어서울 같은 저비용 항공사(LCC)는 항공권 구매 시 좌석을 지정하려면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만, 좌석을 구매하지 않은 경우 온라인 체크인을 통해 좌석을 지정할 수 있으므로 꼭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에어서울의 온라인 체크인 방법 및 좌석 지정 방법 등에 대해 상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에어서울 온라인 체크인 및 좌석 지정 방법
에어서울 웹사이트 또는 여행사에서 예약하면 이메일로 영수증이 오는데, 여기에 항공사 예약번호가 적혀
있습니다. 에어서울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비회원/여행사 예약건과 회원 예약건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비회원이든 회원이든 예약번호만 알고 있으면 과정은 동일합니다.
미주와 중국 노선은 온라인 체크인이 불가능하며, 필리핀 노선과 해외 출발 편은 탑승권 발급이 불가합니다.
즉, 인천에서 해외로 출국할 때는 가능하지만, 해외에서 인천으로 올 때는 수속만 되고 탑승권은 발급되지
않습니다. 이 경우, 공항에서 카운터에 들러 종이 티켓을 받아야 합니다.
항공사 예약번호(6자리)를 입력하면 예약한 편명, 여정, 출발시간이 나옵니다. 여러 명을 하나의 예약으로
예약했으면 동시에 체크인할 수 있으며, 미성년자나 유아가 있어도 성인과 함께 체크인하면 가능합니다.
이미 좌석이 랜덤으로 뒷자리로 지정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때, 확인을 누르지 말고 좌석 변경을 눌러야
합니다. 확인을 누르면 뒷자리로 지정되어버리니 빠르게 앞자리를 선점하려면 좌석 변경을 먼저 해야 합니다.
1열부터 3열까지는 사전 구매 전용이며, 비상구 좌석도 유료이므로 제외하면 4열부터 마지막 열까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이용 가능 시간
- 국내선 : 출발 24시간 전 ~ 출발 30분 전
- 국제선 : 출발 24시간 전 ~ 출발 1시간 30분 전
▶ 온라인 체크인 불가 노선 : 미주 출/도착, 중국 출/도착
▶ 온라인 탑승권 발급 불가 노선 : 필리핀 도착 편, 해외 출발 편
에어서울 온라인 탑승권 발급 방법
좌석 지정이 완료되면 카카오톡으로 보딩패스(탑승권)가 전송됩니다. 이를 클릭하면 모바일 탑승권이 QR 코드
형태로 나오기 때문에 종이 티켓 없이도 출국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완료되면, 수하물이 있는 경우에는 공항
카운터에서 짐을 부치고, 수하물이 없는 경우 바로 보안검색대로 가면 됩니다.
온라인 체크인을 통해 체크인과 좌석 지정을 미리 해두면 공항에서 대기 시간이 크게 줄어들기 때문에 꼭 온라인
체크인을 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보안검색대에서 20분 정도 소요된다고 가정하면, 공항에 3시간 전에
도착할 필요 없이, 붐비는 시간이 아니라면 2시간 전에 도착해도 충분합니다.
온라인 체크인 후에도 좌석 변경, 취소, 탑승권 재발급 등이 모두 가능합니다. 예약번호를 입력하고 접속하면
체크인 완료 상태로 표시되며, 아래의 회색 바를 클릭하면 세 가지 옵션이 조회됩니다. 좌석을 변경하거나
탑승권 링크가 사라져 재발급이 필요한 경우, 이곳에서 처리가 가능합니다.
에어서울 온라인 체크인을 통해 좌석 지정, 변경, 취소, 재발급하는 방법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출국 전 사전에
체크인을 해두는 것은 필수입니다. 모두 원하는 자리를 지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