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택배는 송장을 작성하여 택배사에 보내거나 우편을 통해 일반우편으로 발송하지만
우체국 등기는 접수부터 배송까지의 모든 과정을 특별히 취급합니다. 우체국장과 발송인 간의 별도 계약을 통해
안전하게 관리되고 배달되는 특수취급제도입니다. 쉽게 말해, 우체국 등기는 중요한 서류를 보다 안전하고
빠르게 (익일, 특급) 배송할 수 있는 서비스로, 중요한 문서 송부 시 주로 사용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우체국 등기를 조회하는 방법 및 보내는 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체국 등기 조회 방법
우체국 등기 조회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등기번호를 알아야 합니다. 만약 등기번호를 모른다면 전화번호나
영수증을 통해서도 조회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회원 가입 및 로그인 후 개인 인증이 필요합니다. 배송 조회 시
등기번호를 입력하거나 전화번호, 영수증 조회 방식을 선택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회사 업무로 인해 파트너사에게 여러 통의 등기 우편을 보낼 때, 여러 내역을 한 번에 조회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먼저, 보낸 사람의 이름으로 회원가입하고 로그인합니다. 그다음, '택배/창구소포 > 방문접수 > 배달 조회' 화면
으로 접속합니다. 접수일, 보내는 사람, 받는 사람의 정보를 입력하여 조회합니다. 이렇게 하면 여러 내역을 일괄
확인할 수 있으며, 특정 건에 대한 정보(접수일자, 우체국, 배달 결과 및 일자)도 추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체국 등기 보내는 법(사전접수)
기본적으로 우체국 등기를 보내려면 직접 우체국에 방문하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6시
까지 등기를 보낼 수 있지만, 마감 시간은 우체국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방문 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체국에 방문하셨다면, 미리 준비한 서류 봉투를 직원에게 등기로 보내겠다고 알리면 됩니다. 직원이 익일 배송
여부와 중량 등을 확인한 후 금액을 알려주면, 지불 후 영수증을 통해 등기번호를 받게 됩니다.
또한, 방문 전에 간편 사전 접수를 통해 미리 접수할 수도 있습니다. 간편 사전 접수를 하면 방문 시 빠르게 진행
할 수 있으며, 일부 등기의 경우 무인 우편 창구를 통해서도 송부가 가능합니다.
전자메일로 서류를 보내는 일이 일반화되었지만, 상업 거래나 계약과 같은 중요한 서류는 여전히 등기우편으로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등기우편은 일반 택배보다 분실 위험이 적고, 빠르게 전달되며, 수령자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