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가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히는 자리에서 함께 소개된 그의
저서가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해당 도서는 출마 선언 직후인 지난 9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하며 독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출시 단 이틀 만에 눈에 띄는 판매 실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출간 시점과 이재명 대표의 정치 행보가 맞물리며 이 도서는 단순한 저서가 아닌 정치적 메시지와 비전을 담은
상징적인 콘텐츠로서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명 신간 예약판매 바로가기
4월 둘째 주 기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온라인 서점인 예스24에서 발표한 종합 주간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9위에 오르며 상당한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이는 정치인 출간 도서로서는 이례적인 기록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또한, 같은 날 오후 3시 기준으로 교보문고의 실시간 베스트셀러 차트에서는 이 책이 전체 1위에 올라 있으며,
이는 독자층이 정치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책으로까지 확장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이재명 신간 주요 내용
이 책의 제목은 이재명 대표가 그동안 여러 공식적인 자리에서 반복적으로 강조해온 발언, 즉 "정치는
정치인이 주도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그 주체는 국민이다"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러한 문구는 그의 정치 철학을 함축적으로 드러내는 상징적인 메시지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출판사 측에 따르면, 이 책은 단순한 자서전적 기록을 넘어, 최근 정치적 격변기를 이 대표의 시선에서
진지하게 되짚어보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2023년 12월 3일 이른바 '계엄 선포' 사태 이후부터
국회의 대통령 탄핵소추안 의결 과정, 그리고 2024년 3월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파면을 선고한 그 순간까지,
격동의 시기를 이 대표가 어떻게 바라보았고 어떤 고민과 판단을 했는지를 시간 순으로 서술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또한 이재명 대표가 지난 1월 초 피습을 당해 생명이 위협받는 위기 상황에 처했던 일화도
자세히 소개됩니다. 이 사건은 국내 정치권 전반에 큰 충격을 안긴 바 있으며, 그 이후 그의 정치 여정에 또
다른 전환점을 제공한 계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소년공으로 시작해 다양한 어려움을 딛고 정치인의 길에 들어서기까지의 인생 이야기,
그리고 정치란 무엇인지에 대한 개인적 철학과 가치관 등도 이 책의 주요한 구성 요소로 포함되어 있어,
이 대표의 내면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