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실태조사는 관련 법률에 따라 시행되는 중요한 조사입니다. 처음으로 이 조사가 시작된 것은 2011년이며
그 해에 학교폭력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었던 시기였습니다. 그 후로는 2012년부터 학교폭력 실태조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현재는 매년 2회 인터넷을 통해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첫 번째 조사는 1학기인 4월부터 5월까지로 이때는
전수조사가 이루어집니다. 두 번째 조사는 2학기인 9월부터 10월까지로, 이때는 표본을 대상으로 한 조사가
진행됩니다. 이를 통해 학교폭력의 실태를 파악하고, 적절한 예방 및 대책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2024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가 4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조사에
참여 방법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학교폭력 실태조사 참여 방법
- 참여기간 :
4월 15일 월요일 09:00 ~ 5월 14일 화요일 18:00 - 참여대상 :
초등학교 4학년 ~ 고등학교 3학년
학교폭력 실태조사 웹사이트에 접속한 후 먼저 학생은 소속 교육청을 선택해야 합니다. 그리고 [참여하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학교의 이름을 검색한 후, 자신의 학년을 선택하고, 학교로부터 받은 인증번호를 입력합니다.
그런 다음 사이트 안내에 따라 제공되는 질문에 성실하게 답변하면 됩니다. 이 질문들은 주로 학교폭력 피해
또는 가해 경험, 그리고 목격한 경험 여부와 학교폭력 예방교육에 참여한 경험 여부에 관한 것입니다.
조사기간 중에는 한 번의 수정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업데이트할 수 있습니다.
조사 참여 시 유의사항
- 학교폭력 실태조사는 작년 2학기(올해의 경우 23년 2학기)부터 올해 조사 시점까지 발생한 학교폭력 사건을 조사합니다. 다만, 이미 학교폭력으로 신고되어 진행 중인 사건은 제외됩니다. 또한 조사에는 구체적인 내용(날짜, 장소 등)을 진술해야 합니다.
- 현행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따돌림 또는 사이버 따돌림이 '지속적이거나 반복적'인 경우에만 해당합니다. 그 외의 행위들은 이 범주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한 번 발생한 사건이라도 처리되지 않은 경우, 해당 사안에 대해 학교폭력 실태조사에 응답할 수 있습니다.
요즘 연예계에서도 학교폭력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학교폭력은 그 순간의 잘못이라도 나중에
큰 문제로 돌아올 수 있는 일입니다. 그래서 저는 학교폭력을 반드시 금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학교폭력
실태조사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매우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학교폭력이 줄어들길 바랍니다.